카테고리 없음 / / 2022. 11. 27. 02:49

영화'패밀리 맨', 줄거리와 주인공 정보 그리고 국내외 평가

반응형

패밀리 맨
패밀리 맨

영화'패밀리 맨' 줄거리

연인인 잭 캠벨(니콜라스 케이지)과 케이트 레놀즈(티아 레오니)는 공항에 있습니다. 잭이 바클리스 은행의 인턴으로 채용되어 영국에 1년 동안 살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케이트는 잭에게 아무래도 가버린다면 우린 분명 헤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를 선택하자는 케이트를 남겨두고 잭은 작별 키스를 하고 떠나버립니다. 잭은 1년 동안 변할 것 없다는 한마디 말을 남긴 채 떠나버렸습니다. 이후 13년이 흘렀습니다. 잭은 월스트리트에서 큰 성공을 하여 '라시터 투자사'의 사장이 되었습니다. 잭은 맨해튼의 펜트하우스에 살고 값비싼 옷을 입고 출근은 페라리를 타고 회사에 갑니다. 하지만 그의 옆에는 케이트가 없습니다. 그에게 '사람'은 안중에 없고 오직 '돈'과 '성공'만이 인생에 목표일 뿐입니다. 크리스마스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을 출근시키고 야근까지 하게 합니다. 그러다가 비서를 통해 케이트에게 연락이 왔음을 알게 됩니다. 대수롭지 않게 케이트와 통화하려던 찰나에 자신의 상사인 라시터 회장이 들어옵니다. 지금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은 회장은 잭에게 헤어진 여자 친구의 전화는 무시하라며 말한다. 결국 잭도 연결하려던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잭이 퇴근 후 편의점에 들르는 데 노숙자 캐쉬(돈 치들)가 본인이 복권이 당첨되었으니, 당첨금을 달라고 직원과 실랑이를 합니다. 직원은 그의 얼굴과 차림새를 확인하고는 그가 가져온 복권이 진짜가 아닐 것이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다가 감정이 격해져 캐쉬가 총을 직원에게 겨누고 협박을 시도합니다. 이것을 본 잭은 본인이 돈을 얼마를 주고 그 복권을 사겠으니, 총을 거두라 합니다. 그리고 노숙자를 안타깝게 생각한 잭은 캐쉬에게 열심히 일도 하고 병이 있으면 치료도 받아보라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캐쉬는 당신은 필요한 게 없느냐라고 물어봤지만 잭은 나는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캐쉬는 이 모든 것이 당신 스스로가 자초한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떠납니다. 집에 돌아온 잭은 깊은 잠에 빠집니다. 아침이 되어 눈을 떠보니, 모든 것이 바뀌어져 있습니다. 잭은 연인이었던 케이트와 결혼해서 아이를 둘이나 양육하고 있는 집의 가장이 되었습니다. 집도 맨해튼 도시가 아닌 뉴저지에 살고 있고, 케이트의 아버지, 장인어른이 운영하는 타이어 회사에서 판매영업사원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말문이 막힌 잭은 이 상황에 적응을 못합니다. 심지어 첫째 딸인 애니 캠벨(맥켄지 베가) 오죽했으면 잭을 보고 자신의 아버지가 아닌 듯 하니 외계인으로 생각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잭의 이상한 행동에 마음이 상한 연인이었던 케이트를 본 잭은 그녀를 위로하기위해 좋은 레스토랑과 호텔을 예약합니다. 호텔에서 케이트를 제대로 본 잭은 그의 마음에 여전히 케이트를 향한 그리움과 사랑이 있음을 확인합니다. 그 후로 잭은 마음을 바로 잡고, 지금 그에게 펼쳐진 상황을 이해하고 적응하고 합니다. 어느 날, 타이어 가게에 자기의 이전 상사였던 회장이 펑크 난 타이어를 수리하기 위해 들립니다. 이에 잭은 다시 이전 사장이었던 자신의 모습을 돌이키며 회장에게 대화를 시도합니다. 회장은 잭에게서 투자 사업가의 모습을 확인하고 스카우트하려 합니다. 기쁨에 찬 잭은 케이트를 그 회사의 임원 집으로 데려가고 그녀에게 그들 앞에 펼쳐질 대도시의 멋진 삶을 살자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지금 삶으로 만족한 케이트는 그의 제안을 만족스럽게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잭이 그것을 원한다면 함께 따라가겠다고 말합니다. 케이트는 여전히 '우리'를 선택합니다. 그녀의 행복에 대한 마음을 들은 잭은 결국 스카우트 제의를 포기하고 가족과 함께 현재의 삶을 살기로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금을 사기 위해 가게에 들렀던 잭에게 캐쉬가 나타납니다. 이제 모든 것이 평화롭고 행복한 잭은 캐쉬에게 다시 내 삶을 되돌려 놓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캐쉬는 오늘이 이곳에서 마지막 날이라고 말해버립니다. 집에 돌아와 잠에 들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아침에 눈을 떠보니 잭은 다시 이전 맨해튼의 팬트하우스에 돌아옵니다. 크리스마스입니다. 잭은 케이트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녀는 성공한 변호사였습니다. 파리로 이사 가기 위해 준비하려고 합니다. 잭을 본 케이트는 나중에 파리로 놀러 오라 합니다. 아무런 성과 없이 사무실로 돌아온 잭은 다시 생각해 봅니다. 이번에 헤어지면 영원히 못 만날 것을 아는 잭은 공항으로 급하게 달려갑니다. 떠나려는 케이트를 붙잡고 커피 한 잔만 하자며 그녀에게 애걸복걸합니다. 결국 잭과 케이트는 공항 내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보여주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성공' 대신 '우리'를 선택한 주인공 '니콜라스 케이지'

연기파 최고의 배우인 니콜라스 케이지는 본명이 니콜라스 킴 코폴라입니다. 대학 졸업 후 한동안 무명 배우 생활을 하다가 1982년 '리치몬드 연애소동'에서 대학생 역할로 단역을 맡으며 첫 영화에 데뷔합니다. 그 이후로 1995년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를 시작으로 당대 최고의 배우로 성장합니다. 대표작으로 '더 락', '시티 오브 엔젤','패밀리 맨', '내셔널 트레져', '로그 오브 워', '고스트 라이더' 그리고 2022년 '미친 능력' 이 있으며 수많은 작품들의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04년 한국계 미국인 앨리스 킴과 3번째 결혼식을 하여 한국 영화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2016년 그녀와 이혼하였습니다.

 

영화에 대한 국내외 평가와 반응

국외 평가보단 국내 평가가 매우 좋습니다. 네이버에서 제공한 관객 영화 평점이 9.26으로 매우 높다. 관객들의 평점이 비평가들의 평점보다 더 좋은 영화입니다. 12월만 되면 생각나고 보고싶은 영화라는 관객의 리뷰가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가 두 사람의 상황을 정리해 주며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객에게 결론을 넘기는 영화라 많은 여운이 남는다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2000년 26회 새턴 어워드에서 티아 레오니가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